▲ 티웨이항공 및 김해공항 관계자들이 1일 김해공항에서 부산-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일 김해공항에서 부산-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신규 취항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오후 9시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다음날 오전 12시10분 나트랑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시10분 나트랑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5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나트랑은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사이 위치한 해양도시다. 연중 내내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의 지방공항발 나트랑 노선도 계속 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과 청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대구-나트랑 직항 노선은 6월19일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트랑으로 향하는 티웨이항공의 고객을 부산에서도 만나 기쁘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