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주가가 액면분할 뒤 거래 첫 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액면분할로 소액투자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주가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주가 장중 7%대 강세, 액면분할 뒤 거래재개 첫날 매수세 몰려

▲ 에코프로 주가가 액면분할 뒤 거래재개 첫 날인 25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1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06%(7300원) 오른 1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고 주식 수를 5배 늘리는 액면분할을 마친 뒤 이날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에코프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8일 5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친 뒤 액면분할에 따라 1주 가격이 10만3400원으로 변경됐다.

에코프로는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그 뒤 4월9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