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천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혁신과 상생의 길에 함께 한 천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 토스뱅크가 천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최대 상금 1천만 원을 주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뱅크>
4월2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참여 기간에 이벤트에 응모하면 6자리 추첨번호가 적힌 볼을 하나씩 받는다. 고객 본인의 토스뱅크 통장 뒤 4자리와 랜덤번호 2자리(00~99)가 조합된 번호다.
고객들은 그 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낮 12시와 오후 6시 하루 두 번 진행되는 추첨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 번호는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온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개별 알림을 통해서도 사실을 전달한다.
당첨 고객은 최대 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당첨자가 여러 명이면 그 수에 따라 상금 1천만 원을 나눠받는다.
이벤트는 만 17세 이상 토스뱅크 통장(수시입출금)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사전참여 기간과 추첨기간 통장을 개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최근 고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10월 출범 뒤 2년7개월 만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천만 고객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저항하며 혁신과 포용,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깊이 있게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보안은 더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한층 높이며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