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악 중앙선거관리 위원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노 위원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며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현직 대법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투·개표관리를 총 책임지는 자리다.
그는 전날 총선을 앞두고 낸 담화문에서 “국민들이 평온한 분위기에서 투표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투표 마무리 후 정확한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년사에서도 “2024년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며 “아직 선거제 개편과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선관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선거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