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2일 ‘오!정말’이다.
한일전 VS 민주주의 수호
“4·10 총선은 1987년 이래 국민과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국민의힘이) 지게 되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고, 민주주의가 무너질 것이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장동혁 충남 보령서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며)
“이번 총선은 국정 실패, 민생파탄, 경제폭망, 평화위기, 민주주의 파괴를 심판하는 것이면서 완벽한 새로운 한일전이기도 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재육성의 잘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한 지역구 현역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겨냥하며)
조국에게 공정이란?
“
조국 당대표의 딸 조민이 입시 비리 혐의로 1심 벌금 1천만 원 판결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당 강령 4번에 ‘대학입시 기회균등’을 내걸었다.
조국 당대표에게 공정은 무엇인가” (박원석 새로운미래 공동선대위원장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을 비판하며)
조국혁신당은 극단주의
“통진당 후예들처럼
조국당도 극단주의자들이다. 자기가 죄를 지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면서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겠다 천명하기 때문이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령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조국혁신당을 비판하며)
정권심판론에 적합한 사람은 ‘나야 나’
“개혁신당의
이준석이 당선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린치하고 괴롭혔던 인사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복귀하는 것이다. 제가 정권심판론에 부합하는 인사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개혁신당 지지를 호소하며)
이종섭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이종섭 호주대사가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노력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주면 좋겠다” (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21일 귀국한 이종섭 호주대사를 언급하며)
박용진한테 두 번의 기회 줬다
“경선에서 두 번 기회를 준 후보한테 다시 세 번째 기회를 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수진 민주당 강북을 후보의 사퇴에 따른 박용진 민주당 의원 공천 가능성을 일축하며)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