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가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의 감자를 추진한다.

OCI는 2023년 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3만8040주를 모두 소각하는 방식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OCI, 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만8040주 전량 소각 결정

▲  OCI가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의 감자를 추진한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를 놓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뒤 자본금은 기존 449억5천만 원에서 447억6천만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발행 주식수는 899만535주에서 895만2495주로 줄어든다.

앞서 OCI는 인적분할을 통해 지난해 5월1일 존속법인인 지주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분할됐다.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1주 미만의 단주(3만8040주)를 재상장일에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그 단주는 회사가 자기주식으로 취득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