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국채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투자용국채의 1호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계약 완료했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4일 개인투자용국채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개인투자용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되는 저축성 국채다. 6월 첫 발행 예정으로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전용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원리금 보장형으로 만기는 10년과 20년 두 종류로 발행된다. 연간 총 발행규모는 1조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국채 판매를 위한 전담팀을 1월 말 구성했으며 6일부터 상담센터를 운영해 관련 문의에 응대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10~20년 동안 높은 수준의 금리를 보장하고 발행주체가 국가인 만큼 최고의 안정성을 지닌다"며 "나이, 소득 구분 없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