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올해 총선에서 광주광역시에 출마한다.
새로운미래는 29일 공지문에서 "
이낙연 대표가 3월3일 오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총선에서 광주 출마를 결정했다. |
다만 출마 지역구는 정해지지 않았다. 당 안팎에서는 이 공동대표의 출마지역구로 광주 서을이로 거론된다.
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역구 출마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공동대표는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지만 중학교 때 광주로 옮겨 광주제일고를 졸업했다. .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이 공동대표는 새천년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 후보로 전남 함평·영광에서 국회에 입성했고 19대 국회까지 내리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전남도지사,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등을 지낸 뒤 2020년 21대 총선 때 서울 종로에서 승리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마 지역구는 용산하고 세종갑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이번 주말 안으로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공동대표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을 지역구로 20대와 21대 내리 당선됐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