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전KPS가 지난해 2천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14일 한전KPS는 지난해 매출 1조5339억 원, 영업이익 1994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 한전KPS가 지난해 2천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
2022년보다 매출은 7.33%, 영업이익은 52.72% 증가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한전KPS는 매출 4404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을 냈다. 2022년 4분기보다 매출은 10.52%, 영업이익은 22.46% 늘었다.
한전KPS는 국내 계획예방정비공사 실적 증가 등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순이익도 16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4% 늘었다.
이자수익 등 영업외수익이 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한전KPS 부채총계는 3247억 원으로 전년보다 216억 원가량 줄었다. 자본총계는 1조2726억 원으로 전년보다 569억 원가량 늘었다.
한전KPS는 "상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검토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