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동남아시아지역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세계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13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59차 SEACEN(동남아시아 중앙은행기구) 총재콘퍼런스와 제43차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총재는 이날 출국해 17일에 귀국한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SEACEN 총재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
SEACEN은 동남아시아 중앙은행 사이 정보 및 의견 교환과 공동 관심분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세워진 중앙은행간 협력체다.
SEACEN 센터는 동남아시아지역의 경제현안 조사연구 및 회원국 중앙은행 직원연수 등을 담당하는 SEACEN 산하 기관이다.
이 총재는 SEACEN 총재콘퍼런스에 참석해 ‘경제적 역풍의 극복 및 금융포용 확대: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 총재는 SEACEN 센터 총회에도 참석해 센터 운영 관련 논의에 참여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