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지난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뒷걸음질했다.

동부건설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천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 순이익 45억 원가량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동부건설 작년 매출 1조9천억 거둬 30% 늘어,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 동부건설이 지난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뒷걸음질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3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9%, 순이익은 88.4% 감소한 것이다. 

동부건설은 기착공 현장의 원활한 공정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이 내용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로 감사결과와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