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2023년 연매출 1500억 원을 넘기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제이브이엠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571억 원, 영업이익 29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35.4% 증가했다.
▲ 제이브이엠(사진)이 2023년 연결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 26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6.6% 늘었다.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5%, 수출 47.5%로 나타났다. 수출 지역별로는 북미 15.3%, 유럽 24.6%, 기타 7.6%로 집계됐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의 혁신 기기들이 우수한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톱 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