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해결에 힘을 실어나갈 뜻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25일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주최한 'ERT 멤버스 데이' 행사에서 “올해는 기업들과 호흡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프로젝트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5일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주최한 'ERT 멤버스 데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
이어 최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신기업가 정신”이라며 “멤버 기업과 더불어 정부, 시민단체, 학계와 같은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ERT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가 원하는 길을 찾아가 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RT는 경제계가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협의체로 현재 146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ERT 멤버스 데이 행사는 ERT가 2022년 5월 공식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ERT 주요 회원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인 리더스클럽 멤버를 포함해 총 400여명의 회원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