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대구은행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하나, 금융당국 법령해석 추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1-08 16:3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3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1분기 안 마무리를 목표로 은행법 법령해석을 추진한다.
 
DGB대구은행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하나, 금융당국 법령해석 추진
▲ 금융당국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작업을 3월 말까지 마무리한다.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명시된 절차가 없다. 현행법 상 은행업 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와 기준만 마련돼 있을 뿐 지방은행과 관련한 기준은 없다.

금융위는 이때문에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법령해석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대구은행의 기존 인가를 그대로 두지만 변경 인가를 내는 방법으로 법령해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7월 금융위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TF(태스크포스)’ 결과를 발표한 뒤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해 왔다. 다만 불법계좌 개설 사건 등을 거치며 지난해에는 인가를 신청하지 못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