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부사장 1명, 상무 5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카드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 삼성카드 부사장으로 승진한 황성원 디지털혁신실장. <삼성카드> |
신임 부사장에는 황성원 디지털혁신실장이 선임됐다.
황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건설환경공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구조공학·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한 뒤 경영지원팀장 수석, 경영지원담당 상무, 디지털혁신실장 상무를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 김성환·김윤석·이온복·이창우·황성식 신임 임원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성과창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리더를 발탁했다"며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력을 높이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