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ISO 22301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재난·재행 대응역량을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 ‘평촌메가센터’의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노르웨이 인증기관 DNV로부터 평가받은 결과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돼 고객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ISO 22301’ 인증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앞으로 평촌메가센터 외에 다른 인터넷데이터센터의 전산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뿐만 아니라 논현센터, 상암센터, 가산센터, 서초1센터, 서초2센터 등 전국 각지에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서버 20만대를 수용할 수 있는 평촌2센터를 가동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립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ISO33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평촌메가센터, 평촌2센터를 비롯한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고객사에게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는 고객만족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최고의 통신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