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겸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과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 19대 회장 후보자가 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제19대 회장 선거 후보자로 구 회장과 김 고문이 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PGA 회장 후보 등록 마쳐, 현 회장 구자철과 풍산그룹 고문 김원섭 출마

▲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이 다시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구 회장은 2019년 11월 KPGA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현재도 회장을 맡고 있다. 

19대 회장 선거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대의원 직접 투표 형식으로 진행되며 과반 이상의 참석, 전체 유효 투표 중 과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19대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두 후보의 자세한 프로필, 공약은 3일 KPG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