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수협은행은 27일 서울 본사에서 강 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7일 서울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
강 행장은 “3분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임직원 모두에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2달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 목표인 3천억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올해 초 순이익 3천억을 수협은행 올해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경영전략회의에 앞서서는 3분기 성과 평가 우수 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3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와 충청금융본부(본부장 윤규원), 전북금융본부(본부장 이정운)가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밖에 새로 만들어진 ‘Sh오피니언리더’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Sh오피니언리더’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토대로 수협은행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다.
수협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2803억 원을 거뒀다. 3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