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인천~중국 마카오 노선을 재운항한다.
제주항공은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한다. <제주항공> |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10분(현지시각) 마카오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매일 오후 3시10분 마카오를 출발해 오후 8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월10일부터 12월20일까지 기간의 인천~마카오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항공권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 100만포인트를 증정한다.
제주항공의 중화권 노선은 9월 기준 14곳이 운항 중이다. 인천발 노선은 △칭다오 △웨이하이 △스좌장 △자무스 △옌지 △옌타이 △하얼빈 △홍콩 △대만 타이베이 9곳 등이다.
또한 △장자제 △스자좡 △타이베이 등 부산발 중화권 노선 3곳과 △마카오 △베이징 등 제주발 중화권 노선 2곳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중화권 노선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인바운드 여객 수요를 흡수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