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13년 만에 빵값을 내린다.
뚜레쥬르는 7월 안에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 빵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개당 100~200원 싸게 판다.
식품업체들은 6월 정부가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라면값을 인하하라고 권고한 이후 제품 가격을 잇따라 내렸다.
뚜레쥬르도 빵 값 인하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뚜레쥬르가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상승 및 생산과 유통 전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CJ푸드빌은 그럼에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뚜레쥬르는 7월 안에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 빵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개당 100~200원 싸게 판다.

▲ 뚜레쥬르가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빵값을 인하한다. 7월 안에 주요 빵 가격을 평균 5.2% 인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식품업체들은 6월 정부가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라면값을 인하하라고 권고한 이후 제품 가격을 잇따라 내렸다.
뚜레쥬르도 빵 값 인하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뚜레쥬르가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상승 및 생산과 유통 전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CJ푸드빌은 그럼에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