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건설정보모델링 확산 위해 스마트교육 협력체계 구축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6-19 11:0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건설정보모델링(BIM) 확산을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와 스마트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토부는 건설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와 건설정보모델링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 건설정보모델링 확산 위해 스마트교육 협력체계 구축
▲ 국토교통부가 건설정보모델링(BIM) 확산을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와 스마트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건설정보모델링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2차원 도면으로는 어려운 설계·시공·유지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2022년 7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공사 중심 건설정보모델링 의무화, 건설기계 자동화 관련 기준 정비,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관련 교육을 확대해 건설현장에 스마트건설 및 건설정보모델링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는 스마트건설 및 건설정보모델링 교육 확대를 위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건설 기술자격 제도 변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원활히 이행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두 학회와 과장급 실무회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우수인력 양성뿐 아니라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건설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유관 학회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