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의 대표 가상화폐 옹호론자 캐시 우드 아크 투자운용 대표가 코인베이스 주식 약 42만 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7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의 대표 가상화폐 옹호론자 캐시 우드 아크 투자운용 대표가 코인베이스 주식 약 42만 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후 4시0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36% 오른 354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2% 오른 248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22% 하락한 36만7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33%), 도지코인(3.53%), 폴카닷(1.0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3.03%), 솔라나(-0.38%), 폴리곤(-3.63%), 트론(-1.9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몇 번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결국 2만7천 달러 이상으로 다시 올랐다”며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관한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그 길을 계속 걸었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에 대표적 가상화폐 옹호론자 캐시 우드 아크 투자운용 대표가 저가 매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 우드 대표는 5일(현지시각)부터 약 42만 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사들였다. 이전 보유 주식까지 더하면 모두 약 54만 주에 달한다.
캐시 우드는 이번 주식 매수로 코인베이스 주식 6.3%를 보유해 4번째 주주로 올라섰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법 위반으로 기소당하며 주가가 이전거래일보다 약 12%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