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홍보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홍보한다. |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전문모델 40명과 시민모델 7명이 폐현수막과 폐커튼을 활용한 드레스 등 다양한 친환경 의상 60점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패션쇼에 앞서 다양한 전시 공간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기로 했다.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 등과 팻말을 들고 '5R 운동'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의 홍보에도 나선다.
5R 운동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으로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를 뜻한다.
또한 오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제로카페·제로식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 지키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