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이노바는 걸프 에너지가 설립한 혁신 스타트업이며 걸프 에너지는 태국 최대 사설 전력 업체 가운데 하나다.
바이낸스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걸프 바이낸스는 올해 말까지 태국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열 계획을 세워뒀다.
리차드 텅 바이낸스 아시아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담당은 성명문에서 “바이낸스의 전문성과 걸프의 현지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태국 투자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온전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올해 1월 가상자산 예탁 서비스와 투자용 토큰 발행사에 세제를 지급하는 법을 발의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상화폐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가상화폐 관련 신용공여와 광고를 금지하는 등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