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채권 전문가 89% "5월 금통위 금리 동결", 물가하락 기대감은 옅어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5-23 17:1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채권 전문가들 대다수는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았다.

2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 가운데 89명이 25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권 전문가 89% "5월 금통위 금리 동결", 물가하락 기대감은 옅어져
▲ 금융투자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 가운데 89%가 25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았다.

나머지 11명은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 긴축 종료 신호가 나온 가운데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았다.

연준의 다음 선택을 예측하는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현재 80.1%이다.

한편 다음달 국내 물가 수준과 관련해 채권전문가들의 물가하락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물가하락에 응답한 비율은 18%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과 비교해 15%포인트 줄어들었다.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채권 전문가들은 보았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