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안양에서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

11일 DL건설은 이날 KT&G와 안양 호계동 533-1일원 준공업지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DL건설, 2900억 안양 호계동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 공사 계약 체결

▲ DL건설이 안양에서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


계약규모는 1600억 원으로 최근 매출 대비 8.15%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40개월이다.

DL건설은 또 KT&G와 안양 호계동 533-3일원 주거지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알렸다.

계약규모는 1315억 원으로 최근 DL건설 매출 대비 6.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안양 호계동 해당 부지는 옛 LG연구소가 있던 곳으로 LG그룹이 마곡 사이언스파크로 연구소를 옮긴 뒤 KT&G가 부지를 매입했다.

DL건설은 3월 해당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9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