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2023-05-02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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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세계 각국의 금융인들과 만나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B금융은 4일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국제기구, 각국 정부,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 KB금융은 4일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칵테일 리셉션은 기업이 사업 파트너와 투자기관 등을 초청해 칵테일과 요리 등을 즐기며 사업 및 투자를 논의하는 자리다.
KB금융은 한국에서 19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연다. KB금융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한국 및 KB금융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을 세웠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디네쉬 카라 인디아스테이트뱅크 회장, 모리스 리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회장, 제임스 퀴글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 부회장,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찌링 보툼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전세계 50여 개 기관에서 금융 정책 및 투자를 담당하는 핵심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한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과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등이 참석해 주요 사업과 글로벌 성장전략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연설을 맡아 KB금융이 갖는 글로벌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한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칵테일 리셉션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한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