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경산업 대표 화장품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온라인몰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애경산업은 주력 화장품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 중국 최대 온라인몰 티몰에 '에이지투웨니스' 브랜드관 연다

▲ 애경산업 대표 화장품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최대 온라인몰 '티몰'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애경산업>


이번 '에이지투웨니스(AGE20's)'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내 스킨 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기초 화장품 위주로 선보인 브랜드관이다. 에이지투웨니스의 다양한 기초 관리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에이지투웨니스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과 함께 안티에이징 라인의 '바이옴리프트 컨센트레이트 세럼', '바이옴리프트 탄력 크림' 및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 등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중국 에이지투웨니스 판매 확대를 위해 운영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에이지투웨니스는 브랜드관을 통해 메이크업 제품뿐 아니라 기초 화장품까지 제품 영역을 넓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애경산업은 2018년 티몰에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에이지투웨니스·루나 등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20년 '애경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어', 2022년 '루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면서 티몰 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티몰' 이외 2021년 '징둥닷컴'과 '카오라' 등에 공식 진출하며 에이지투웨니스·루나·포인트 등 메이크업과 기초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엔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루나 단독 브랜드관 '루나 뷰티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