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우리나라의 5호 애플스토어 '애플 강남'을 3월31일에 개장한다.
애플은 29일 본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번화 지역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애플 강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애플은 29일 본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애플스토어 '애플 강남'을 3월3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애플> |
애플 강남에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공간이 마련돼 애플 제품 전문가들에게서 제품 설명과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은 맥 운영체제 활용법, 전문음향 소프트웨어인 개러지밴드(GarageBand) 사용법, 노트 앱으로 스케치하기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한다.
또 4월1일부터 5인조 걸그룹 뉴진스의 음악을 ‘팝업 스튜디오’에서 공간 음향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청음 세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청음 세션에는 뉴진스의 히트곡 ‘OMG(Apple Music Edition)’가 포함돼 있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애플은 최고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며 “애플 강남을 개장하면서 더 많은 고객과 최고의 애플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과 이어지고 고객이 애플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강남은 3월31일 오후 5시부터 개장한다. 오픈 첫날에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은 3월29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