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손해보험이 나채범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23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강성수 대표이사가 22일 임기가 끝남에 따라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나채범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체제로 전환, 한화그룹 재무 전문가로 꼽혀

▲ 한화손해보험이 나채범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전환됐다.


나 대표는 영업과 기획, 재무 부문을 두루 경험한 한화그룹의 대표적 재무 전문가다.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화생명에서 경북지역단장, CPC전략실장 겸 변화혁신추진TF팀장 외에도 경영관리팀장, 개인지원팀장, 경영혁신부문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주주총회에서 정관 제41조2항으로 중간배당 조항을 신설했다. '이 회사는 이사회 결의로 상법 제462조의3에 의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