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엠플러스, 710억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공급계약 맺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2-20 14:3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엠플러스가 2차전자 조립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따냈다.

엠플러스가 미국 지역 배터리 회사 '아워 넥스트 에너지(Our Next Energy)'와 708억8868만 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설비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엠플러스, 710억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공급계약 맺어
▲ 엠플러스가 710억 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금액은 엠플러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92.6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16일부터 2024년 2월24일까지다.

엠플러스는 2차전지 조립공정에 특화된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해 턴키(바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완성해 납품) 방식으로 납품하는 업체다.

주로 파우치형과 각형의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조립공정 장비 개발과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노칭기와 스태킹(쌓는 공정), 패키징(조립)기 등의 리튬이온 2차전지 자동화 조립공정에 특화된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증설이 늘어나면서 장비공급계약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2차전지 장비업체 브이원텍도 수주공시를 냈으며 1월에는 톱텍, 윤성에프앤씨, 티에스아이 등이 수주공시를 올린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