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디지털 사이니지로 인테리어 사업 확대, 다원앤컴퍼니와 협력

▲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이사(왼쪽)와 조서윤 다원앤컴퍼니 대표이사(오른쪽)가 13일 서울 서초구 현대퓨처넷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퓨처넷>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퓨처넷이 디지털 인프라사업을 확대한다.

현대퓨처넷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퓨처넷 사옥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다원앤컴퍼니'와 디지털 인프라사업 확대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로 디지털 사이니지(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옥외광고)사업을 비롯해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의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원앤컴퍼니는 국내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CJ,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의 사옥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미디어아트 인테리어사업 확장, 디지털 사이니지 설계·구축, 실감형 콘텐츠 전시·기획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이사는 "인테리어 산업에서도 디지털 사이니지 등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 수요가 점차 증가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