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KB금융 >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가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성금 캠페인에 100억 원을 기부했다.
KB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
윤종규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배 부회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그룹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지금까지 모두 1510억 원을 기부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