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제일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12일 열린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60여 명의 임원 및 부서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이환주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중장기 목표로 ‘고객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을 내걸었다.
13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이 사장은 12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60여 명의 임원 및 부서장들과 ‘2023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2023년 경영전략을 비롯해 중장기적 전략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 사장은 “2023년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꿈을 향한 동행’의 시작점”이라며 “채널, 상품, 서비스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KB라이프는 이번 회의에서 ‘고객 Full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을 중장기 목표로 정하고 △차별화된 상품 및 비즈니스 전략 전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대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확대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KB라이프의 경쟁력인 멀티채널 전략도 구체화했다.
먼저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한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경쟁우위를 통한 선도적 시장지위를 확보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체계 구축과 안정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KB라이프파트너스가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전문 조직으로 성장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는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영업력 강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