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시세 회복이 2024년부터나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100만 원대 유지, 비트코인 변동성 낮아 회복 늦다는 분석도

▲ 26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변동성이 하락하며 2024년에나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6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2% 내린 218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5% 내린 157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25% 하락한 31만5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20%), 도지코인(-3.07%), 에이다(-0.62%), 폴리곤(-0.68%), 다이(-0.54%), 트론(-0.3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카닷(0.0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시세 변동성 지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며 “지난 한 주 동안 어떤 형태의 변동성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를 통해 내다본 2023년의 가상화폐 투자 분석은 좋지 않다”며 “2023년에도 비트코인 시세는 2만5천 달러를 넘지 못하고 회복세는 2024년에나 이뤄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