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서비스하는 개인사업자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액이 360억 원 규모를 넘었다.
토스뱅크는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가 20일을 기준으로 360억 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가 20일을 기준으로 360억 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 규모가 시중은행을 포함해 모든 은행권에서 3번째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평균 5.9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했다. 2년 동안 사람마다 절감한 이자비용은 평균 180만 원이다.
토스뱅크는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의 흥행이 제2, 제3금융권에서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수요가 토스뱅크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는 2년 동안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 어려움에 글로벌 금리 인상 등 이자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객과의 상생을 생각한 포용 금융의 취지를 앞으로도 이어가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