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보험연구원 6대 원장으로 안철경 원장을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장 안철경 연임 성공, 23일 사원총회서 최종 확정

▲ 14일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보험연구원 6대 원장으로 안철경 원장(사진)을 추천했다.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전형을 통해 선발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이날 면접 전형을 진행한 뒤 안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다.

보험연구원은 23일 사원총회를 열어 안 원장을 6대 원장으로 최종 확정한다. 임기는 3년이다.

안 원장은 보험연구원 역사상 첫 내부출신 원장이다.

1963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숭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금융정책실장, 부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보험연구원 원장으로 일해왔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