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KT텔레캅 현장조사 실시, KT 임원 출신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2-12 19:2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 협력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KT텔레캅을 조사했다. 

12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이날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KT텔레캅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KT텔레캅 현장조사 실시, KT 임원 출신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 공정거래위원회가 KDFS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KT텔레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KT텔레캅은 KT의 보안 관련 계열사다.

KT텔레캅은 보안업무 외에도 KT 계열사 건물을 비롯한 각종 시설의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정위는 KT텔레캅이 KDFS에 일감을 몰아줬는지 살펴보고 있다. 황욱정 KDFS 대표이사는 과거 KT 임원으로 재직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사업자는 특수관계인이나 다른 회사와 자금·상품·인력 등을 상당히 유리한 조건 또는 상당한 규모로 거래해 지원해서는 안 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