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계열사 우리홈쇼핑에서 1천억 원을 빌린다.

롯데건설은 우리홈쇼핑에서 운영자금 용도로 1천억 원을 단기차입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우리홈쇼핑은 롯데쇼핑이 지분 53.49%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다.
 
롯데건설 계열사인 우리홈쇼핑에서 1천억 차입, "운영자금 조달 목적"

▲ 롯데건설이 운영자금 용도로 그룹 계열사 우리홈쇼핑에서 1천억 원을 단기차입한다. 


차입기간은 2022년 11월10일부터 2023년 2월9일까지다.

이자율은 7.65%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기차입까지 계열사로부터 모두 1조1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0월18일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고 이틀 뒤인 10월20일 최대주주인 롯데케미칼로부터 3개월 동안 이자율 6.39%로 자금 5천억 원을 차입하기로 했다.

11월8일에는 롯데정밀화학에서도 운영자금 목적으로 3천억 원을 차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