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0-27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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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공식 거래지원 시스템을 설치했다.
빗썸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거래지원 및 코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지원 시스템'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 빗썸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거래지원 및 코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지원 시스템'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빗썸 거래지원 시스템은 불법적인 거래지원 근절을 위해 △거래지원 신청 및 문의 △거래소-프로젝트 담당자 사이 채팅 △사기 제보 등 거래지원 관련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빗썸은 기존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한 거래지원 업무는 종료되고 향후 거래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거래지원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이번 거래지원 시스템을 마련을 통해 이메일 사칭과 브로커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불법적인 접촉 시도와 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거래지원 사기 제보를 할 수 있어 시장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거래지원 관련 불법 행위들이 많이 감소할 것이며 거래지원 절차의 편의성과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