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푸드트럭 몰고 임직원 응원, 4공장 가동 기념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흰 모자)이 송도 4공장 가동을 기념하는 푸드트럭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즈니스포스트]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송도 4공장 가동을 기념해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임직원을 응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성공적인 부분가동을 기념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푸드트럭 행사를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존 림 사장은 26일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햄버거와 수제맥주를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가동한 것은 제약바이오업계에 길이 남을 혁신이다”며 “이 혁신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다른 이사회 구성원들 임원들도 현장 배식을 통해 임직원 격려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푸드트럭 행사를 시작해 이번까지 모두 4차례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 림 사장이 푸드트럭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일과 28일에는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간담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 행사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16명이 존 림 사장과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정됐다.

존 림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성장 동력은 임직원이다"며 "항상 열려 있는 소통으로 즐겁게 원팀(One team)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