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허가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지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긴급사용승인 컨설팅 계약을 맺기로 했다.
CP-COV03을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의 치료용으로도 승인받기 위해 신속심사제도(패스트트랙) 신청도 모색하고 있다.
이런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은 화장품사업 일본법인 비타브리드재팬 지분 137억 원어치를 매각해 확보한다.
자금 일부는 현대바이오가 개발하는 항암제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 자금으로 사용된다. 임한솔 기자
현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 현대바이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지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긴급사용승인 컨설팅 계약을 맺기로 했다.
CP-COV03을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의 치료용으로도 승인받기 위해 신속심사제도(패스트트랙) 신청도 모색하고 있다.
이런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은 화장품사업 일본법인 비타브리드재팬 지분 137억 원어치를 매각해 확보한다.
자금 일부는 현대바이오가 개발하는 항암제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 자금으로 사용된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