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30억 원 가까이 받았다.
12일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모두 29억7900만 원을 수령했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29억7900만 원을 받았다. |
김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10억 원, 상여 19억7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상여와 관련해 “2021년 성과에 관한 경영성과급”이라며 “자기주식(양도제한조건부주식) 2574주와 현금 14억2천 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미등기임원인 윤진원 사장은 상반기 19억1천 만원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받았다.
역시 미등기임원인 박영춘 부사장은 13억7천만 원, 이병래 부사장은 10억5400만 원, 김민호 부사장은 8억31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SK이노베이션의 상반기 등기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7명의 1인당 평균보수는 5억900만 원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