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8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개선안 발표, GTX사업 2년 앞당긴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7-19 15:1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개선을 예고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도 최대 2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개편의) 적정선을 찾아 8월(주택공급대책 발표)에 포함시킬 것이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예비타당성 등 행정 절차를 줄이면 2년 정도 앞당겨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8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개선안 발표, GTX사업 2년 앞당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8월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개선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8월에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한다. 

원 장관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개편을 두고 “토지주와 사업시행자, 입주자, 지역 주민 들과 무주택 일반 국민까지도 이익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하겠다”며 “그에 따른 모델을 주거공급혁신위원회에서 면밀하게 짜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예비타당성 면제 가능성을 놓고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방법을 강구하라고 했기 때문에 추진해 볼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원 장관은 “(예비타당성 면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뿐 아니라 국회 동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도권광역철도 D노선의 강남 연장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수도권광역철도 D노선의 강남 연장을 가급적 긍정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며 “사업성을 따지기 보다는 파급효과가 1300만 경기도민에게 연결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