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ESG 분야별 경영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ESG경영 활동을 알렸다.
삼성카드는 ESG 측면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진척 사항 등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ESG 전략에 따른 중점 추진 영역별로 정책과 주요성과, 향후 계획 등으로 나눠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혁신, ESG 자금조달 등 ESG 중요 이슈에 관한 삼성카드의 방향성과 현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삼성카드는 ESG와 관련된 자금 조달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9월 1천억 원, 올해 6월에 17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ESG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2억8천만 유로 규모의 ESG 자산유유동화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4월에는 1천억 원 규모의 ESG 기업어음을 발행하기도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삼성카드의 ESG 성과와 진척 사항에 대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ESG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ESG 활동을 꾸준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