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1월2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 기부금이 1400억 원을 넘어섰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평소 '따뜻한 나눔'을 강조해왔는데 올해 들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15일 초등돌봄교실 신설, 취약 가정 학생 대상 온라인 강의 및 대학생 멘토링 지원, 학교 놀이 환경 개선 활동, 미혼 부모 가정 아이들 대상 양육 물품 지원 등 우리 사회 곳곳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는데 200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기부액이 1410억 원에 이른다.
윤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KB국민은행을 포함한 K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들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목표 아래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상공인 음식점에 결식아동이 이용할 식비를 지원해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모두를 돕는 사업을 진행했다. 호우피해가 났을 때 긴급지원을 통해 복구사업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 위한 환경난민 전락방지 지원사업,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 꿈 실현 지원사업, 독거노인 생필품 키트 지원 등도 KB금융그룹이 정성을 쏟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