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비즈니스 현업 기획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비즈니스 현업 기획자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
모집분야는 비즈니스 그룹 내 △수신 △여신 △지급결제 3개 부문 12개 직무로 채용규모는 총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 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경력직 채용임을 고려해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1차와 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내 지원자의 부담을 줄였다. 서류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은 30일 내로 종료된다.
자세한 전형 안내와 직무별 자격요건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에는 이번 채용을 위한 '채용공고 해설집'을 제공한다.
이밖에 카카오뱅크의 핵심가치와 복지제도, 자주 묻는 질문 등 지원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600만 원의 '자기주도 마일리지'와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휴가 및 휴가비 200만 원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IT, 금융, 서비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협업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혁신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 서비스를 재해석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통장에 소셜 기능을 결합한 '모임통장'과 적금의 고정관념을 깬 '26주적금', 실물 저금통의 추억을 모바일로 구현한 '저금통' 등이 있으며 2월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