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6-02 1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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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MVNO)사업자 지원을 확대해 상생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전국 1800여 개 매장에서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사업자 25곳의 알뜰폰 유심 개통, 요금제 변경 등 고객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전국 1800여 개 매장에서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사업자 25곳의 알뜰폰 유심 개통, 요금제 변경 등 고객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그동안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직영점 200여 곳에서 알뜰폰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뜰폰사업자는 대부분 영세업체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알뜰폰고객은 서비스개통 등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웠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사업자와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초 오픈한 알뜰폰 전용컨설팅 매장인 ‘알뜰폰+’를 확대하고 우체국에 파견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늘리기로 했다.
알뜰폰+에서는 월 최대 300건 이상의 유심요금제가 개통되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우체국 40여 곳에 알뜰폰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고객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알뜰폰사업담당은 “알뜰폰요금제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알뜰폰+ 매장을 늘리고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활용해 알뜰폰 고객서비스 업무를 가능하게 해 알뜰폰고객과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것이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사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알뜰폰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