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이커머스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캐롯손해보험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 판매자를 대상으로 ‘반품안심케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버파이낸셜이 손잡고 이커머스 '반품안심케어' 상품을 내놨다. |
반품안심케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 반품과 교환에 따른 배송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판매자는 무료 반품을 마케팅으로 활용해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무료반품 및 교환서비스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효용을 높이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거래규모를 늘리는 동시에 결과적으로 캐롯손해보험의 서비스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해 4개월 동안 일부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베타테스트에서 판매자는 평균 15%의 주문건수 증가로 약 31%의 매출 상승을 보였고 구매 고객 역시 관련 서비스를 호평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2020년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롯은 지속적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적극적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시장에서 캐롯의 보험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