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지난 2013년 금감원 종합검사 이후 약 9년 만이다. 
 
금감원 키움증권 정기검사 5월 시작, 증권사 대상 첫 정기검사

▲ 금융감독원 로고.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5월 키움증권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키움증권은 금감원의 검사체계가 개편된 뒤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올해 초 금감원은 종합검사와 부문검사로 분류했던 금융사 검사체계를 정기검사와 수시검사로 개편했다.

키움증권이 금감원 정기검사(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2013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 정기검사는 사전 자료요구, 사전검사, 현장 본검사 순서로 진행된다.

5월 말 사전검사가 진행된 뒤 6개월 안에 약 4주의 일정으로 본검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안나 기자